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남사 원삼

정부가 622조 원의 투자로 반도체 생산팹 13곳, 연구 3곳을 구축하여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용인 남사,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팹리스 판교, 메모리 파운드리 등 제조거점 화성, 용인, 이천, 평택, 소부장 안성, 최첨단 연구거점 용인, 기흥, 수원으로 구성하여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215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있습니다.

화성~용인~안성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사업자의 사업 제안서가 23년 12월 국토교통부에 제출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KDI에 신청했고, 조사 결과는 올해 7월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화성 양감~용인 남사, 원삼~안성 일죽 연결하는 약 45km 구간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22년 4월에 착공에 들어간 하이닉스 중심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트 일반산업단지' 내용입니다.

소부장 업계의 숙원인 테스트베드(개발시험) 시설이 용인 하이닉스 클러스터 내 들어서며 내년에 조기 착공한다고 합니다. 총사업비 9,060억 원을 민간과 정부, 지자체가 나누어 부담하며,

이 테스트베드의 주요 목적은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신소재와 장비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제 칩 제조기업과 함께 검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양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 착공하여 2027년에 완공될 계획인 이 테스트베드는, 결국 '국가 첨단반도체 실증 테스트베드'(ASTC)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용인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도하에 남사, 원삼에 거대한 생산 및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